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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15일 화요일

아이폰과 아이팟 구매이후 달라지는 것들...

아이팟이나 아이폰 등등 이외 애플의 제품을 구입하고 나면 슬슬 이것 저것 악세서리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필름, 케이스, 이어폰, 스킨, 도금(?) 등등...

그중, 왠지 가지고 싶으면서도 쉽사리 지갑이 열리지 않는 것이 바로 스피커일 것이다.

가격도 가격인만큼, 구매에 신중해질 수 밖에 없고, 주위의 추천이나 결국 유명한 브랜드 파워에 신뢰감을 얻으며 구매를 결정하게 된다.

브랜드가 다는 아니지만, 분면 구매결정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그것이 다일까?

흔히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제품을 찾아보다 보면 쉽게 접할 수 있는 유명 브랜드 말고도 사실 좋은 상품은 많다.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기피하고 있을 뿐이다. 이런 제품들 중 오늘은 iTower라는 아이팟용 독 스피커를 알아보고자 한다.

현재 넷포드 사이트와 기타 여러 오픈마켓, 전문 몰(바보사랑, 얼리몰, 세티즌 등)에서 판매 중이지만 그 품질에 비해 상당히 평가 절하 되어 있는 상품으로 보이는 스피커 이다.



그래 물론 좀 뻥이 있다. 세계 유일이라던지..뭐..그런것들은 그래도 제조사입장에서는 뭐든 눈에 띠게 하고 싶을 테니 이해해주도록 하자.


제품은 기본적으로 하단에 약간 공간을 두어 우퍼의 울림을 극대화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타워형 스피커 이다.

개인적으로 큰 장점으로 쳐주는 것은 AUX in/out 이다. RCA단자로 연결하는 스피커가 있다면 위성스피커로 iTower에 연결하여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며 외부소스를 입력 받는 것 또한 가능하다.

또한 아이팟을 연결했을 때 리모콘으로 아이팟의 메뉴를 다 조정 할 수 있다는 점은 아주 큰 장점이다. 물론 아이폰과 터치의 경우는 리모트로 액세스가 가능한 기능이 좀 줄어들긴 하나 터치휠 기반의 아이팟의 경우에는 거의 모든 메뉴로의 이동과 미디어의 재생, 멈춤 기능을 다 리모콘으로 액세스에 조작이 가능했다.

하나 단점이 있다면, 아이폰을 연결했을 때 에어플레인모드를 키라는 메세지가 뜬다는 것인데, 일단 가볍게 무시해도 스피커의 기능을 사용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 연결한 상태에서 통화가 안된다는 의미로 뜨는 메세지이니 전화가 오면 아이폰을 뽑아서 통화를 하면 되기 때문이다.

물롬 몇만원을 가지고 아이폰이나 아이팟의 이어폰 단자에 물려서 그냥 쓰자 하는 소비자에게는 이 제품은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하지만, 가격대비 성능이 상당히 뛰어난 제품으로 타워형 디자인으로 인해 공간 활용도 또한 높은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필자의 경우는 아직 2살배기 약간 극성스러운 아들이 하나 있어 잡고 매달릴 경우 위험할 수 있어 집에는 가져다 두지 못하고 사무실에서만 사용하고 있다.

그럼 마지막으로 사용 동영상을 한번 확인해보자.



동영상으로 충분히 그 품질을 미리 경험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본 리뷰를 읽어 보고 혹시나 이 제품을 직접 들어보고 눈으로 확인해보고 싶은 경우에는 트위터 @netpod 로 멘션을 주기 바란다.

구매는 다음 링크에서 가능하다. -> 구매하러가기